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전문가 칼럼

  • HOME
  • 발간 자료
  • 전문가 칼럼
작성자 게시일 조회수의 정보를 제공하는 [2024년 7월호]전문가가 알려주는 예방법(최수한 부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상세페이지입니다.

[2024년 7월호]전문가가 알려주는 예방법(최수한 부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작성자 : 관리자 게시일 : 2024-06-20

조회수
33

첨부파일 : 첨부파일전문가가 알려주는 예방법(2024.7월호).PNG  (다운로드 횟수 : 1) 첨부파일전문가가 알려주는 예방법(2024.7월호).pdf  (다운로드 횟수 : 2)

전문가가 알려주는 예방법(2024년 7월)

최수한(부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 부산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자문위원)

수족구병은 손과 발, 입안의 물집이 특징인 급성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여름철에 흔하고 주로 어린 소아에서 발생합니다. 바이러스는 환자의 대변을 통해 배출되어 손, 물건 등을 오염시키고 다른 사람의 입으로 다시 들어가는 방식으로 주로 전파됩니다. 또한 환자의 침이나 호흡기 분비물, 물집의 진물을 통해 전파되기도 합니다. 유치원, 어린이집, 놀이방 등 영유아가 밀접하게 접촉하는 곳은 바이러스가 쉽게 전파되어 수족구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 위생(손 씻기)이 매우 중요하며, 대변으로 바이러스가 수 주간 배출되기 때문에 기저귀 교체 후 손 위생이 특히 강조됩니다. 영유아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포함한 주변환경 소독도 중요합니다. 유행시기에 아이가 열이 나고, 침을 많이 흘리고, 잘 먹지 못하거나 피부 물집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진료를 받고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발열, 피부 증상이 심한 기간 동안에는 등원이나 등교를 하지 않는 것이 권고됩니다.

부산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www.busancidc.ac.kr) 사진0